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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첼로와 가야금으로 이뤄진 듀오 '첼로가야금'이 16일 5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다. 창단 이래 유럽 현지에서 꾸준히 주목받은 '첼로가야금'은 2018 수림문화재단 주최 '수림문화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 정규 음반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선 기존 창작곡과 더불어 신곡 두 곡을 연주한다. 지금까지 첼로와 가야금만으로 공연했지만 이번 신곡에선 각각 해금과 타악 연주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첼로와 가야금이 만나 동.서양 조화로 기대를 모으는 '첼로가야금' 음반은 17일 예스 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음원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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