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 전력', 시즌 첫 승점 3점 올리며 시즌 2승 감격.

프로배구,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에 들어가.
기사입력 2019.0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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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프로배구 4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1(25:21, 25:20, 21:25, 25:20)로 승리하며 시즌 2승이자 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점 3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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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수원체육관 / 제공=KOVO]

 

 

한국전력은 시즌 2승22패,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6위 KB손해보험(7승17패 승점 23점)과의 격차는 멀기는 하지만 11점으로 좁히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6연패도 끊으며 기분 좋게 휴식기에 들어 갔다. 
 
한국 전력은 최홍석은 24득점으로 올 시즌 본인 한 경기 최다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하며 팀의 2승을 이끌었으며 에이스 서재덕도 20득점으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OK저축은행은 요스바니가 양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하였으나 팀 범실 36개가 발목을 잡았다. OK저축은행은 12승12패 승점 37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1세트 한국전력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OK저축은행에 3:9까지 뒤지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범실을 무려 12개나 기록한 OK저축은행의 혼란을 틈타 역전에 성공하였고 결국 25:21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한국 전력은 9:11로 뒤진 상황에 또 다시 상대의 연속 범실로 13:13 동점을 이루었다. 이후 최홍석이 잇따라 득점을 따내면서 18:14로 달아났고 서재덕의 백어택 성공과 OK저축은행 요스바니의 서브 범실로 25:20,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OK저축은행이 세트를 따냈다. 16:16 팽팽한 상황에서 OK저축은행 요스바니와 박원빈이 잇따라 득점을 내면서 24:20까지 달아났고 김요한의 백어택이 성공하면서 25:21로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초반은  OK저축은행이 분위기를 타며 4: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12: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팀의 연이은 범실을 틈타 14:13으로 역전에 성공한 후 최홍석, 서재덕의 득점으로 22:19로 달아난 후 서재덕의 블로킹 등을 더해 25:20으로 세트를 가져오며 감격의 시즌 2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남자부 중간 순위는 현대캐피탈이 1위, 대한항공이 2위, 우리카드가 3위, 이어 삼성화재,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순으로 4라운드를 마쳤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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