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28일 2차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9.01.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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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뮤지컬 '영웅'이 2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28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영웅'의 2차 티켓 오픈에서는 개막일부터 4월 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유료 회원의 경우 기존 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전 10부터 예매 가능하다.

 

2009년 10월 초연된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아 '영웅 안중근'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낸 뉴 시즌 포스터와 '인간 안중근'의 고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공연 프로필 사진을 연이어 공개한데 이어 스토리와 넘버의 부분 수정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안중근' 의사 역에는 배우 안재욱·정성화·양준모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설희' 역에 정재은·린지(임민지), '이토 히로부미' 역은 김도형·이정열·정의욱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영웅'은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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