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작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 2월 개막

기사입력 2019.02.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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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단 '소년'이 세 번째 워크샵 연극 '소년, 천국에 간다'를 선보인다.  

 

극단 '소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이충호, 이한솔, 임동진, 최현성, 피오(표지훈)가 2015년 만든 극단이다. 언제나 소년 같은 순수함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과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표지훈)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창단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연극 '마니토즈'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18년 연극 '슈퍼맨닷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미혼모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인 13살 네모가 눈을 떠보니 33살 어른으로 변해 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는 염정아, 박해일 주연으로 독특한 설정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끈 작품이다. 환상적 요소와 다양한 역들이 모인 연극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배우들이 순진함부터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고유 개성을 살려 각각 맡은 역을 제 옷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3살에서 33살이 된 네모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과 독특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는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 서경공연예술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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