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극적인 하룻밤', 10주년 맞아 3월 새단장

기사입력 2019.02.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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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10주년을 맞아 3월 새단장한다.  

 

 청춘 남녀 솔직하고 발랄한 연애담을 다룬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40만 관객을 동원했다.  

 

10주년을 맞이해 더 섬세한 대사와 작품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무대,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했다. 쿨한 척 하지만 사랑과 이별 앞에 찌질한 한정훈 역에는 김다흰, 김주일, 신재열이 나온다. 엉뚱하고 돌발적인 모습이 사랑스러운 정시후 역은 조혜선, 정서희, 권진란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전 공연 직설적인 대사, 팽팽한 감정선, 유쾌한 상황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두 남녀 감정 변화는 밀도 있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공연장도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으로 옮겨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고 전했다.  

 

극단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감사하고 배우와 제작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스러운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3월 1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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