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험악한 꿈』, 캐나다에서 날아온 로맨스 스릴러.

2017년 타계한 배우 빌 팩스톤의 유작.
기사입력 2019.02.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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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롯데시네마에서 10대 로맨스 스릴러 『험악한 꿈(Mean Dreams)』(감독: 나단 몰랜도) 이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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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험악한 꿈', 메인 포스터 / 제공=판씨네마(주)]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키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키이시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100만 달러를 가로채 도망치는 로맨스 스릴러이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이후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도 동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해피 어게인』, 『로스트 인 더 선』의 조쉬 위긴스는 첫사랑 소녀와 100만 달러의 돈을 훔친 소년 '조나스'역을 맡아 사랑에 빠지는 달콤한 순간부터 소녀의 폭력적인 아버지와 차가운 세상에 부딪치며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까지 주인공이 겪는 복잡한 감정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책도둑』, 『세기의 매치』의 소피 넬리스 또한 첫사랑 소년과 함께 아버지에게서 도망친 소녀 '케이시'역으로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느끼는 애증의 감정을 성숙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타이타닉』부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까지 97개의 작품에 출연하며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명배우 빌 팩스톤은 '케이시' 섬뜩한 웨인 역으로 열연했다. 빌 팩스톤이 2017년안타깝게도 향년 6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말년의 영화로 남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날아온 10대 로맨스 스릴러 『험악한 꿈』은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을 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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