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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정동하가 데뷔 첫 브랜드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 vol.1 with piano'로 무대에 오른다.
3월 23, 24일 이틀 동안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동하 읽어주는 남자 vol.1 with piano'는 2019년 봄을 맞아 정동하가 준비한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다. 지금까지 단독 공연과 차별화된 선곡과 이야기, 기획 등 '관객 맞춤형 공연'이다.
정동하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방법은 무대에서 계속 노래하는 것뿐이다. 고마운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봄꽃 피기 시작하는 날 진심을 담아 새로운 공연을 시작한다. 우리 곧 다시 만나자" 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 누리집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최종 목록을 완성해 공연에서 선보인다. 솔로 음반 '크로스로드'(CROSSROAD) 수록곡 뿐 아니라 그동안 정동하가 나왔던 뮤지컬 넘버, 드라마 OST, 방송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은 노래들까지 정동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with piano'라는 부제에 걸맞게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연주자로 참여해 정동하와 특별한 조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정동하 낭만적 목소리와 김광민 피아노 연주는 봄이 시작하는 시기에 진행하는 이번 공연을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정동하는 지난해 데뷔 후 첫 솔로 정규음반 '크로스로드'를 발표하고 올해 1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1월 25일부터 뮤지컬 '잭 더 리퍼' 10주년 무대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