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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더불어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은 항상 당당하다. 진실을 숨기려 한다는 여러 의혹 속에서도 스스로 촛불이 되어 발화한다. 예전에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을 최고의 인품을 가진 것으로 쳤다고 하는데, 손혜원 의원은 법이 있어도 법이 없는 것처럼 만드는 초법적 권을을 가진 것이로 보인다고 자유한국당 장능인 대변인은 2월 19일(화) 오후 3시 4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장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근 손혜원 의원 동생의 손 의원 비위 관련 폭로와 검찰의 사건 처리 과정을 보았을 때 그런 의혹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부동산 투기의혹, 인사전횡 의혹, 부친 서훈 특혜 의혹, 당인리 발전소 사업 외압 의혹 등 갖은 의혹의 당사자인 손 의원은 가만히 놔두고 동생 손현씨는 참고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3차례나 검찰에 불러 조사를 했다고 한다.그러면서 손씨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경찰 조사 후 곧바로 출국했다며 휴대전화 역시 나도 모르게 누군가 해지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 라고도 전했다. 의혹의 당사자인 손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목포유량을 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포의 맛자랑을 늘어놓고 있는데 동생 손현씨에 대한 조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청개구리 수사가 따로 없어 보인다고 했다.이러한 비상식적 모습이 계속된다면 모든 국민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할 법이 손혜원 의원 앞에서만 무력화 된다는 국민적 우려는 더욱 더 커질 것이다. 검찰은 청개구리 수사의 오명을 벗고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손혜원 국정조사를 통해 꽉 막힌 정국을 푸는데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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