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예정영화] 『더 와이프』, '글렌 클로즈'의 7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영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여우주연상 수상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기사입력 2019.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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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2019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글렌 클로즈의 뛰어난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더 와이프』(감독 비욘 룬게)가 언론 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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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와이프', 클렌 클로즈 단독 티저 포스터 / 제공=그린나래 미디어]

『더 와이프』는 아내인 '조안'(글렌 클로즈)이 작가인 남편 '조셉'(조나단 프라이스)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바쳤고, 마침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져 함께 스웨덴으로 날아가 부부가 이룬 성과에, 축배를 들려고 하는데, 그들을 따라붙은 전기작가(크리스찬 슬레이터)의 집요한 취재가 이어지고 결국 두 사람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며 예상치 못한(?) 엔딩을 맞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특히 45년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뛰어난 연기를 한 글렌 클로즈가 이 영화로 2019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에 이어 2019년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더 페어버릿』의 올리비아 콜맨 등과 함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 지고 있다.      
 
영화 속에서, 언제나 우아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남편의 뒤에서 모든 것을 현명하게 전두지휘하는 '아내'로서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온 인물, '조안'을 연기한 글렌 클로즈는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석권했다.
 
더구나 글렌 클로즈는 이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로, 모두 7번째 수상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동안 글렌 클로즈는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메릴 스트립, 줄리안 무어와 함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여배우로 인정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한번도 오스카를 거머쥐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여부가 많은 영화팬들, 초미의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이렇게, 글렌 클로즈의 명품 연기로 화제를 모으는 『더 와이프』는 현지 시간 2월 24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여부가 가려진 후인 2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글렌 클로즈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희소식을 전해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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