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진순정 대변인 “바둑이의 주인은 누구인가”

기사입력 2019.02.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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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지난 16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사법농단 규탄 범국민 문화제 김경수 지키기 집회가 열렸다. 그렇게도 추앙하며 자랑하던 촛불은 다 어디로 갔는지 보기 민망할 정도의 인원만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고 대한애국당 진순정 대변인은 2월 20일(수) 오후 3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00만 촛불이라고 우격다짐으로 우겨대며 국민의 뜻이라고 연일 선동을 일삼았던 것을 국민들은 분명히 기억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의 무죄를 주장하려면 적어도 100만명 정도 모으는 성의는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야 국민의 뜻이라는 억지주장이라도 먹힐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그날 보았던 집회는 그야말로 초라해서 안쓰럽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바둑이 김경수의 댓글조작, 여론조작 공모 범죄행위는 재판과정에서 여실히 밝혀졌고, 국민들의 동정을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김경수 구하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드루킹과 공모했어도 공동 범행은 아니다 라는 여당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바둑이 김경수가 직접 컴퓨터 앞에 앉아 댓글을 써야 공동범행이란 말인가? 그나마 공모를 부정하지 않아서 감사해야 할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의 몰염치한 여론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판결문을 분석해 보고한답시고 국민들을 선동하고 연일 사법부를 향해 겁박에 가까운 말들을 하는 이 행태야말로 사법농단이다.

 

문재인 씨는 국정은 나 몰라라 하고 김정은과 가짜 평화놀음이나 하고 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은 안중에 없이 바둑이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에, 국민들은 분노한다. 바둑이의 주인은 누구인가? 바둑이가 잡혀 있는데 주인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고 했다.

 

대한애국당은 바둑이 김경수의 주인을 찾는다.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사법정의가 실현되고, 신뢰를 잃어가는 법치를 회복시키는 방법은 하루 빨리 바둑이의 주인을 찾는 일이다. 바둑이를 잃어버리고 구해주지 못해 전전긍긍할 주인을 위해서라도 바둑이의 주인을 찾아 바둑이처럼 구속되어 감옥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나설 때이다 라고 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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