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베카신』, 영화로 만나는 사랑스러운 프랑스 국민 캐릭터.

기사입력 2019.04.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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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행복과 기쁨을 지닌 위대한 영혼, 웃음과 유머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화”


초록 원피스, 하얀 두건, 빨간 우산을 든 해피바이러스, <베카신!>이 프랑스 현지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아  국내 개봉 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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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카신', 메인 포스터 / 제공=마노엔터테인먼트]


프랑스가 사랑하는 캐릭터 ‘베카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베카신!>이 봄기운 가득한 4월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프렌치 감성동화로 따뜻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베카신!>은 프랑스 브르타뉴 시골마을의 엉뚱발랄한 베카신이 꿈의 도시 파리로 떠나던 중 아기 룰로트를 만나 대저택의 보모로 일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일상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으로 순수함과 해맑음으로 무장한 해피바이러스 베카신은 1905년 프랑스 만화 최초의 여성 주인공 캐릭터이자 10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다.


1905년 처음 선보인 이후 30여년간 연재를 이어간 베카신은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되었을 뿐 아니라 재출간을 이어가며 인기를 자랑했다.

 

프랑스 영화계에서 감독, 배우, 각본가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브뤼노 포달리데스 감독은 베카신의 원작 만화를 탐독하고 캐릭터에 반해 새롭게 각본을 쓰고 함께 작업해온 제작진과 함께 영화를 완성했다.

 

“베카신은 순수하고 호기심 많으며 창의적이다. 어린 아이의 영혼을 간직한 그녀는 진살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며 베카신의 영화화 계기를 전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유머를 담은 프렌치 감성동화로 스크린에 <베카신!>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프랑스 현지에서 영화를 접한 언론들은 "날뛰는 유쾌함과 시각적 창의성! 시로 가득한 한편의 동화!"(Tele Loisirs), “브뤼노 포달리데스가 완성한 독창적인 세상! 웃음과 유머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화!"(Bande a part), "몽글몽글하면서도 경이로운 픽션! 시니컬함과 계산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행복과 기쁨을 지닌 위대한 영혼!"(Marianne), "친절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그녀를 통해 보여주는 어린 시절의 환상이 감성적이고 시적인 동화로 마음을 사로잡는다."(La Croix)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취미는 과속 드라이브, 특기는 발명인 호기심 많고 순수한 베카신의 신선한 매력, 20세기 프랑스의 그림 같은 풍경과 인형극, 풍등 날리기 등 향수 가득한 볼거리와 함께 한편의 동화를 보듯 기분 좋은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영화 <베카신!>은 오는 4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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