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감독 내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19.04.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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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구 최강 방위대 <어벤져스>가 서울에 떴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는 4월 개봉을 앞둔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정킷 행사' 중 첫번째로 '아시아 프레스 컴퍼런스'가 초청 국내 언론과 아시아 언론을 상대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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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포시즌스호텔서울 / ⓒ선데이뉴스신문]

 

이 자리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하여 '마블'에서의 한국 위상을 짐작케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본, 인도, 뉴질랜드,호 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열띤 취재 열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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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레미 레너 / ⓒ선데이뉴스신문]

먼저 마블 히어로 무비의 한 획을 그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후 4년만에 4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이와 함께, 원년 멤버,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얼마전 개봉한 『캡틴 마블』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틴 마블', 브리 라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안소니 루소 감독은 "이 영화는 마블 영화 22개의 집대성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마무리가 된다"고 말하고는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므로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스낵도 가지고 와라. 배고풀 수가 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많은 기자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말을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특유의 너스레와 코믹 입담을 보여 주었다. "이번이 한국을 네번째 오는데, 지난번 보다 4배 더 좋다"며 "2008년에 『아이언맨』으로 한국에 왔는데 (그 이후) 한국에서 MCU가 크게 성장해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이게 전부 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덕분이겠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컨퍼런스 현장을 웃음이 넘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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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리 라슨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 배우와 감독이 선물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선데이뉴스신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인구 절반이 사라진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영화로 북미에서는 4월 26일, 국내에서는 4월 24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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