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더불어민주당의 황교안 대표 흔들기, 흠집내기가 필사적이다”

기사입력 2019.04.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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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사실무근 허위사실로 김학의 사건에 야당 대표를 끼워 넣더니 이번에는 세월호인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겨레 보도를 인용한 기자회견을 통해 황교안 대표에 대한 음해에 나섰다고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4월 15일(월) 오후 6섯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황교안 당대표가 법무부장관 시절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가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댓글 조작사건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또한 사실이 전혀 아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의혹제기가 이미 여러 차례 있었고 그때마다 충분히 사실관계를 밝힌 사안이라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내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다. 온 국민이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안타까운 참사마저 정략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 우리 정치가 거기까지 가서는 결코 안 된다 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당의 역할이 구미에 맞는 언론의 의혹제기를 그저 퍼다 나르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라. 자유한국당은 좌파 독재정권의 근거 없는 야당 대표에 음해와 공작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허위사실과 흠집내기에 대해 법적 조치들을 통해 정도를 세울 것이다 라고 했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목소리를 말살시키려는 데 주력하지 말고 비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올바른 국정에 전념하길 당부 드린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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