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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년 만에 한국을 찾는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가 마티네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현재 영국 투어 중인 '번더플로어'는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200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후 올해 5번째 내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춤, 모든 방면에서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올해 출연진 90% 이상이 한국을 처음 방문하며, 지난 4월 호주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16'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무엘 존슨의 댄스 파트너 조지아 프리만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또 기존 볼룸댄스 음악, 라틴 음악과 더불어 리한나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 샤키라 '힙스 돈 라이(Hips don't lie)', 본조비 '할렐루야(Hallelujah)' 등 대중적인 넘버들을 추가했다.
여기에 왈츠, 퀵스텝, 삼바, 차차, 자이브 등 총 17가지 다양한 댄스 종류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차타와 컨템포러리 댄스까지 포함하면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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