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국제경쟁 및 국내경쟁 부문에 상영될 초/단편 작품을 6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사진='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공식포스터 / 제공=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홍보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2009년 아시아 최초의 초단편영화제로 출범하여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취지하에 개최되는 국제적인 영상 문화 축제이다.
공모 대상은 5분 이내의 초단편 영화와 5분에서 15분 사이의 단편영화이며, 장르와 주제에 구분 없이 2018년 1월 이후에 제작 완료된 작품이라면 온라인 출품사이트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를 통해 출품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국내경쟁 부문을 새로이 신설하여 출품 대상과 시상 내역을 확대하였다. 국제경쟁과 국내경쟁에 대한 구분은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비롯한 예심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7월 1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기간인 9월 3일부터 8일까지 상영되며, 본선 심사과정을 거쳐 상금과 상패를 수여 받는다. 시상 내역은 국제경쟁과 국내경쟁 각각 대상(상금 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상금 100만원), 초/단편 우수상(각 상금 100만원), 관객상(상금 100만원)이다.
올해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영등포, 영등포아트홀 등 영등포구 내 공간과 영화제 온라인 및 모바일 웹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