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경진 “불법콜택시 타다 운영진을 즉각 구속하라”

기사입력 2019.06.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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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진.jpg국회의원 김경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다음주 대통령 북유럽 순방에 타다 운영사인 VCNC 대표 박재욱을 동행한다고 한다. 불법콜택시 타다 사랑이 드러난 셈이다. 청와대가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기업경영진을 대통령 해외순방에 동행한다고 하는 것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수사기관에 가이드라인이라도 제시 하는 것인가? 라고 김경진(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6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김 의원은 브리핑에서 택시의 몸숨 건 저항을 폄하하고, 국가기관장들을 조롱하던 이재웅 대표의 무례함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저리 오만방자할 수 있을까 왜 정부는 카카오카풀과 타다 같은 불법집단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일까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이 보이는 듯하다 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에게 묻는다. 택시기사들은 법질서와 규제에 순응하면서 생존권을 지키고자 목숨 건 투쟁을 계속하고 있고, 타다와 카카오 카풀은 대한민국 법질서를 우롱하며 불법행위를 멈출 생각이 없다. 사회적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정부는 불법집단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인가. 본 의원이 누차 밝혔듯 카카오카풀과 타다와 같은 플랫폼 서비스들은 모두 현행법을 위반하는 불법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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