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그린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2019.06.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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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직장생활을 그린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돌아온다. 

 

이 작품은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받았다. 2019년 네이버 창작공연 투자프로그램에 선정된 이 작품은 정글 같은 빌딩 속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 시대 모든 미생 이야기를 그린다.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으로 부상 때문에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 사원인 피동희 역에 강은일-조원석-김준영-이경수가 나온다. 사장아들로 낙하산 인사를 통해 상무로 부임한 오레오 역은 주종혁-최호승-유환웅이 맡는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회사에 평생을 바친 홍호란 역에 하미미-안지현-신진경, 잘리면 갈 곳 없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 가장인 사수미 역은 고현경-양승리-김진철이 연기한다.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8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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