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 이용웅 칼럼]<인민일보>의 시진핑 북한 방문기와 중국몽(中國夢)

기사입력 2019.06.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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习近平对朝鲜进行国事访问全记录-인민일보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중국 <인민일보>는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의 북한 방문에 대해 대서특필(大書特筆)을 했습니다. 먼저 방문 전날인 2019년 6월 19일에는 “中朝(중조) 수교 70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는 기사에서 18일 북한 평양에서 촬영한 만수대 의사당, 중·조 우의탑, 김일성광장, 개선문(총 4장)의 사진을 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불리는 조선은 아시아 동부 조선반도 북반부에 있고, 북쪽으로는 중국과 이웃하고, 동북쪽으로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국토 면적은 12만 3000㎢며 인구수는 약 2400만 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인민일보>는 올해는 신중국 성립 70주년이며, 중국은 이미 중국 특색 사회주의 새 시대로 진입했고, “전체 중국인은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 중앙 주변으로 철저하게 단결해 ‘두 개 100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몽(中國夢•중국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새 시대 중국과 조선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 반드시 양국 우호의 새로운 미담을 만들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돕고,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했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몽(中國夢•중국꿈)”!

 

2019년 1월 20일, <인민일보>는 “조선 로동신문에 발표한 시진핑 주석 기고문”을 소개했습니다. ‘기고문’의 끝은 “우리는 조선 동지들과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새 시대에 미래를 향한 중∙조 관계가 풍랑을 헤치고 힘차게 전진하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나는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중∙조 친선이라는 큰 나무가 반드시 무성한 가지와 잎을 펼치고 영원히 푸르청청하리라 확신“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2019年 6月 21日, <人民日報> “习近平会见朝鲜劳动党委员长、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 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习近平在锦绣山迎宾馆会见朝鲜劳动党委员长、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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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 시진핑 방북 기사. 2019.6.22.

 

2019년 1월 21일, <인민일보>는 최고 지도자의 우호 계승과 전략적 지도가 양국 관계의 최대 이점이고, 지정학적 친선과 문화적 유대감이 양국 관계를 잇는 고리라는 것도 깊이 인식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시(習)주석이 “양국 우호가 양국 국민들의 바람에 부합하고 양국의 근본적인 이익, 시대적 발전 흐름에도 부합하며, 양측은 장기적 관점에 따른 전략적 선택에 따라 국제적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했다고 기술했습니다.

 

또 ‘신문’은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며, 전략적 관점과 장기적 각도에서 방향성을 철저하게 파악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철저하게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지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여건을 만들고자 하며, 조선의 합리적 안보와 발전 입장을 위해 중국은 최선의 도움을 제공하고, 조선과 관련 측이 공조를 통해 조선반도 비핵화와 지역 장기 안정에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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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금수산기넘궁전 광장. 2019.2.20. 출처 新華網

 

2019년 1월 24일, <인민일보>는 시진핑 북한 방문기를 접고, 시진핑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초청으로 6월 27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4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시(習)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지만, 그의 꿈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몽(中國夢•중국꿈)” 입니다. 지금 중국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중국몽’(中國夢)이 ‘일장춘몽(一場春夢)’? 김정은의 꿈도 ‘일장춘몽’? 미아(迷兒)처럼 울면서 혼자 길을 찾아 다니는 것은 아닌지? 그들이 사도(邪道)에 빠지지 말고, 정도(正道)를 걸어야만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가 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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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논설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이용웅 기자 dprkcult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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