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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Lucky Festival'(럭키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풍성한 7월을 준비한다.
'럭키 페스티벌' 일환으로 커튼콜 위크와 럭키 드로우가 예정돼 있다. 뮤지컬 '그리스'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대표 넘버 메들리로 약 10분 동안 꾸며지는 신나는 커튼콜 여운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가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또 23일 이번 시즌 100회 공연을 맞이해 공연 후 커튼콜 무대에서 배우들이 직접 추첨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3일간 이어간다.
그 외에도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포토티켓 쿠폰이 증정되며 관람 후기 이벤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전 세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그리스'가 무더운 여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 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Summer Nights", "Greased Lightning", "You're The One That I Want", "We Go Together"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넘버들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가죽 자켓과 포마드 헤어, 블라우스와 플레어스커트, 컬이 풍성한 헤어 등 195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한 무대와 영상, 조명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