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사진 왼쪽)와 서울바른세상병원(병원장 김형식 사진 오른쪽)이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서울바른세상병원(병원장 김형식)과 지난 7월 11일 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일 70~100개, 연 2천 5백만 원 상당의 빵을 후원하고, 10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2016년 해피데이 빵 나눔 사업을 시작해 매월 200만원 상당의 빵을 구에 기증해왔다. 또 자원봉사자 의료비 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경로당 및 지역 아동센터 사랑의 물품 전달, 매주 보린 주택 어르신 건강 지킴이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형식 병원장은 금천구 내 복지사각지대 있는 소외계층 등 실제 빵이 필요한 수혜자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천구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저소득세대에 꾸준히 나눔으로 봉사해주시는 서울바른세상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지역에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