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인지연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공화당은 16일 오전 4시 50분 경 광화문 광장의 우리공화당 천막당사를 우리 스스로 철거했다. 바로 오전 5시 10분 경 박원순 서울시장이 보낸 2천 명이 넘는 용역깡패들과 경찰들이 도착하기 직전에 벌어진 일이다 라고 우리공화당 인지연 수석대변인은 7월 16일(화) 오후 2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인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전 5시 넘어 광화문 광장에 도착해 광장을 가득 채운 행정대집행을 하려 한 2천 명이 넘는 용역인력들과 경찰들은 행정대집행의 대상물인 텐트가 사라진 것만을 발견했다고 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오전 4시 50분 경,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광장 천막당사 텐트의 철거를 명령하면서 동지 여러분 우리는 저 좌파독재정권의 음모에 넘어갈 필요가 없다. 4개를 치우게 되었으니 텐트 8개를 다시 치겠다. 우리 동지들 한 분도 다쳐서는 안 된다. 당 대표로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린다. 우리는 절대 광화문 광장을 내줄 수가 없다. 지금 이 텐트를 걷겠다. 바로 앞에 몽고텐트 4개를 치겠다 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광장 천막당사를 불법텐트로 규정하고, 용역깡패를 동원 6 · 25 폭거를 통해 100여 명이 넘는 우리공화당 당원들을 무참하게 두들겨 팬 이후 21일 지난 7월 16일에 다시 불법폭력 행정대집행을 시도했지만 우리공화당의 전술에 다라 무산됐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정대집행을 무력화시키고 좌파독재정권의 우리공화당 탄압과 당원들을 현행범 체포하려 한 음모로부터 당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공화당은 16일 광화문 광장 천막당사 자진철거했다.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광장에 곧 8개의 천막당사를 세움으로서 광화문 광장에서의 우리공화당의 정당한 정당활동, 3 · 10 진상규명 투쟁, 문재인 퇴진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