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위니 토드', 조승우-옥주현-박은태-홍광호 등 캐스팅

기사입력 2019.07.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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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 '스위니 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 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손드하임 작품 대가로 일컬어지는 연출가 에릭 셰퍼, 뮤지컬 '타이타닉'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폴 드푸와 함께 이번 시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이발사 '스위니 토드' 역은 조승우-홍광호-박은태가 연기한다. 스위니 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 부인'은 옥주현-김지현-린아(이지연)가 맡는다. 

 

스위니 토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에 김도형-서영주가 나오며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에서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는 신주협-신재범이 더블 캐스팅됐다. 

 

스위니 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에 임준혁, 스위니 토드 아름다운 딸로 터핀 판사에게 강제로 입양 당해 갇혀 사는 '조안나' 역은 최서연과 이지수가 나온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는 10월 2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8월 초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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