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김수용-허규-박한근-이영미 등 출연

기사입력 2019.07.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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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특별판 캐스팅이 공개됐다. 

 

'에드거 앨런 포' 특별판은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비극적인 삶의 대비를 극적이고 비장한 음악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2016년 초연 80회차 공연에 5만 216명, 2017~18년 재연 97회차 공연에 5만 793명 유료 관객수를 기록했다. 초.재연을 통해 10만 1009명의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10만 돌파 기념으로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이번 특별판 오디션에서 200여명 오디션 지원자 중 한국 뮤지컬 사상 고난이도 음역대로 가장 소화하기 어렵다는 포 역할 '매의 날개'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배우를 발탁했다. 

 

주인공 '포' 역에는 김수용-허규-박한근이 나온다. 포를 파멸로 이끄는 냉혈하고 인간 내면 깊은 악의 심연을 연기하는 '그리스월드'는 이영미-안유진과 이주광-박영수 네 명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천재 작가 포의 생애 속에 투영되는 세 여성 캐릭터 중 두 여성 캐릭터인 엘마이라와 버지니아 1인 2역에는 오진영-신의정이 나온다. '멀티(남)' 역에는 임동현-신혁수-이수안-정지은이 번갈아 나온다. 

 

뮤지컬 '에드거 애런 포' 특별판은 김재성 연출, 김정하 음악감독, 김도후 안무가 등이 참여해 탄탄한 이야기와 짙은 록음악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8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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