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 구구단 나영-크로스진 용석 등 출연

기사입력 2019.07.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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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용_배우프로필샷) 우리집에 왜 왔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우리 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재희와 류연이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웹툰은 연대 당시 다음 웹툰에서 매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 똑소리 나는 커리어 우먼 서재희 역에는 최근 뮤지컬 '메피스토'로 데뷔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구구단의 나영(김나영)이 캐스팅돼 연극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쉬어 매드니스', '옥탑방 고양이' 등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유명한 연극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한 한초아,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처용2', '부탁해요, 엄마'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신아라가 캐스팅돼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대륙에서 날아온 중국 유학생 류연 역에는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아뮤즈 소속 크로스진 용석(김용석)이 캐스팅됐다. 그는 '찍힌 놈들', '알타보이즈', '총각네 야채가게' 등을 통해 입증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매드타운과 KBS '더유닛' 프로젝트 그룹 유엔비로 활동하면서 뛰어난 춤과 노래로 주목받았던 박대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와일드 패밀리'와 '오백에 삼십'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박경현도 류연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멀티남 역은 '극적인 하룻밤', '그대를 사랑합니다', '6시 퇴근'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 김주일, '나의 PS 파트너', '라이어', '루나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전대현, '희망고시원 방화사건', '더 오디션'에서 활약한 신기한이 맡는다. 멀티녀 역은 '와일드 패밀리', '오백에 삼십'으로 친근한 배혜수, '안티고네', '세자매' 등에서 남다른 역량을 선보인 유선영이 나온다. 

 

이번 작품에선 '그대를 사랑합니다', '앙리 할아버지와 나', '톡톡' 등의 작품을 연출했을 뿐 아니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해제 예술감독과 '그대를 사랑합니다', '앙리 할아버지와 나', '에쿠우스', '클로저' 등의 작품에 참여한 최소현 연출가가 뭉쳤다. 

 

기획 및 제작은 연극 '컨설턴트',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제작했던 주식회사 아크컴퍼니가, 홍보 및 마케팅은 연극 '오백에 삼십', '홈쇼핑 주식회사' 등을 기획했던 주식회사 대학로발전소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스톤사운드웍스가 후원한다.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는 9월 6일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개막한다. 8월 9일 티켓 오픈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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