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8월 『건축영화 특별전』

기사입력 2019.08.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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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삶과 철학을 담은 건축 다큐멘터리'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의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2019년 7월, '수입배급사특별전 vol.10 판씨네마'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들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건축영화 특별전'을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국경과 장르, 시대를 넘나드는 '언리미티드'한 기획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아트나인 월례 기획전 겟나인이 8월의 새로운 테마를 공개했다. 8월의 겟나인은 삶과 철학을 담은 '건축영화 특별전'으로 꾸려진다.


20세기의 건축가 루이스 칸은 "건축은 진실에 대한 접근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최근 건축가나 건축 예술을 다룬 다큐멘터리들이 줄지어 제작되는 가운데, 건축가의 삶이나 학파의 역사를 다루면서 그들의 건축 철학, 나아가 삶의 철학을 엿보며 각기 자신만의 진실에 접근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작품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제작된 주목할만한 건축 다큐멘터리 네 편을 모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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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 후르츠' 스틸 컷 / 제공=아트나인]

 

8월 6일에 선보이는 상영작 <인생 후르츠>는 90세의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와 그와 함께 과일과 채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87세 할머니 '츠바타 히데코'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자연과 공존하는 이상적인 건축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슈이치' 부부의 삶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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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타미 준의 바다', 스틸 컷 / 제공=아트나인]

 
두 번째 상영작은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이 경계에서 길을 만들어온 여정을 그린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로, 공간에 머무는 사람들의 시간과 삶의 터전을 존중하는 한 건축가의 철학을 들여다본다. 8월 13일 개봉에 앞선 프리미어 상영 후, 정다운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까지 준비되어 영화에 가장 빠르게,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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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도 타다오', 스틸 컷 / 제공=아트나인]

 

8월 20일 상영되는 <안도 타다오>는 빛의 교회, 지중미술관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며 거장으로 자리잡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에의 의지, 사유를 중시하는 공간론 등을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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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우하우스', 스틸 컷 / 제공=아트나인]

 

마지막 상영작은 인류 첫 창조학교 '바우하우스'의 100년의 발자취를 담은 <바우하우스>로, 예술과 기술의 조화, 자유로운 상상력을 추구하며 심플하고 모던한 건축 디자인을 갈고 닦아온 학파의 100년 간의 성취를 다루는 작품이다. 개봉에 앞서 8월 27일 프리미어 상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건축이 아닌 예술과 삶에 대한 태도에 영감을 불어넣을 건축영화 특별전으로 꾸려질 아트나인의 월례기획전 GET9은 2019년 8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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