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 통해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덴마크 작품,

  한자리에  모아 소개.
-덴마크 큐레이터가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열어.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www.nemaf.net, 이하 네마프 2019)이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덴마크의 비디오아트, 대안영상  예술작품을 모아 8월 15일~24일까지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매년 한 국가의 비디오아트, 대안영상 등을 특별전 형식으로 초청하여 소개해오고 있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특별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 네마프 2019에서는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덴마크 비디오 아트 특별전', '바깥은 존재한다', 스틸컷 / 제공=네마프]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은 덴마크 비디오아트/넷아트 비영리기관인 Netfilmmakers와 공동 큐레이팅으로 기획했으며 다양한 덴마크 비디오아트, 대안영상예술의 시각과 관점을 담은 영상들이 소개되며, 덴마크를 기반으로 동시대에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싱글채널비디오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덴마크 비디오아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네마프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루이스 스타이베르(Louise Steiwer)와 함께하는 ‘덴마크 큐레이터 토크’가 8월 18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에서 덴마크 비디오아트 특별전 상영 후 진행된다.

[사진='덴마크 비디오 아트 특별전', '노오존', 스틸컷 / 제공=네마프]

네마프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덴마크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덴마크 비디오아트의 히스토리부터 동시대의 참신한 작품까지.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