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강현 '엑스칼리버' 막공 소감 "초심과 열정 되살아나 많이 배웠다"

기사입력 2019.08.06 00: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엑스칼리버_박강현_EMK뮤지컬컴퍼니제공 (3).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박강현이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박강현은 지난 4일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그는 제왕의 운명을 타고난 아더 왕의 곁을 지키는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기사인 랜슬럿으로 나와 아더역 세 명의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아울러 외향적인 겉모습과 다르게 내면 속의 고독과 갈등들을 애절하게 풀어냈으며 탄탄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한층 더 깊은 넘버 소화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박강현은 "이번 작품은 다른 때와 다르게 기분이 묘하다.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학생 배우들을 보면서 처음 뮤지컬을 시작할 때 초심과 열정이 되살아났고, 더 나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동료 배우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현은 "그 덕에 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리고 제가 연기하는 랜슬럿을 사랑해주신 관객들이 있어서 항상 매 회 힘을 얻을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뜨거운 박수를 보내준 관객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엑스칼리버_박강현_EMK뮤지컬컴퍼니제공 (2).jpg

 

한편 박강현은 24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