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청주 등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500억원 등 민생 예산 대거 확보”

청주 북이면 주민들 건강영향조사, 양파 수매도 예결위 소위 책자에 담아
기사입력 2019.08.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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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앞으로도 지역주민 의견 반영하는 예결위원으로 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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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5일, 『수리시설개보수』,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사업』 등 농촌 민생예산 993억원과 『청주 북일~남일 도로공사』 예산 80억원, 『충청내륙국도』 80억원 그리고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300억원 등 국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한 국비 예산을 이번 추경에서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 및 보강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은 올 해 청주 오창, 북이, 사천 등 6개 지구가 진행되는데, 이번 추경에서는 옥산 지구 3억원, 작천지구 3억원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에서 반영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의 총 사업 예산은 500억원이다. 상습 가뭄 지역의 수리시설 보강을 통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목적농촌용수사업』 예산 300억원도 확보됐다. 청주의 삼산과 대덕지구가 올해 사업이 진행중인데, 삼산지구 예산 5억원이 이번 추경에서 증액됐다. 또 홍수, 가뭄 등 재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에는 193억이 반영됐다.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하천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위해 청주를 비롯한 『국가하천유지보수』 사업예산 300억원도 지켜냈다.

 

『시관내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청주 북일~남일 2공구」 예산 80억원도 확보됐다. 청주 지역의 도심교통 혼잡비용, 물류비용 절감과 청주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신속한 완성을 위해 80억원 증액이 이번 추경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어필이 주효했다. 아울러 『충청내륙3국도건설』 사업에도 “충청내륙의 핵심도로망 조기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80억원 증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예결위에서 요구하여 80억원이 전액 반영됐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심사자료(소위 책자)에 “환경부는 충북 청주시 북이면 일대 소각시설 밀집지역 주변 주민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전문위원회 결과를 신속하게 의원실과 공유한다.(김수민 위원)”는 내용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과 협업하여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양파 추가 수매에 적극 나서도록 한다.(김수민 위원)”는 내용을 부대의견으로 담았다. 두 건 모두 청주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국회 예결위 심사자료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에서 매주 중요하게 검토되므로 강력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중요한 예산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국회 예결위 동료 의원과 정부 부처 관계자, 그리고 충청북도지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충북과 청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잘 받들어 민의를 반영하는 예결위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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