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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황금정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황금정원'은 8.2%(14회 전국기준)을 기록,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상우가 한지혜(이지혜)에게 친부 사진을 건네는 14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9.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동주(한지혜), 차필승(이상우)가 '황금정원' 축제를 둘러싼 자신들의 과거에 의문을 품고 본격적으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특히 신난숙(정영주)가 차필승 부모의 뺑소니범 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줬다. 이어 차필승이 부모의 뺑소니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심하면서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방송 내내 '황금정원 인물 관계도'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률 상승에 본격 가속도가 붙은 '황금정원'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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