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경계선』, 천재 스토리텔러,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원작/각본.

기사입력 2019.08.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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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렛 미 인>의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그의 영화가 기대된다.'


세상과는 조금 다른 두 남녀의 기묘한 사랑을 통해 모든 경계에 놓인 이들을 위로하는 환상적인 마스터피스 <경계선(Gräns)>(감독 : 알리 아바시)이 전 세계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렛 미 인>의 원작/각본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참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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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계선', 티저포스터 / 제공=조이앤시네마]

 
<경계선>은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여인 ‘티나’와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의 기묘한 만남을 매혹적이고 강렬하게 담아낸 오드 판타지 로맨스이다.
 
<경계선>의 원작 소설 작가이자 각본가로 참여한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는 뱀파이어 소녀와 외로운 소년 간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소설 『렛 미 인』을 출간 이후, 독보적인 상상력을 매혹적이고 신비롭게 풀어내는 천재 스토리텔러로 주목 받으며 전 세계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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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작가 / 출처=구글이미지]

 

또한, 2004년 노르웨이에서 최고번역소설상을 수상하고, 23개국에 소설판권이 계약될 만큼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 『렛 미 인』은 2008년 스크린으로 옮겨져 독자뿐만 아니라 관객까지 완벽히 사로잡으며 해외 유수의 영화제와 평단, 매체로부터 압도적 찬사를 얻은바 있다.

 

이처럼 경이로운 설정과 흡입력 있는 전개로 수많은 독자와 관객을 환상의 로맨스로 끌어들인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비스트가 그의 단편집 『오래된 꿈은 죽여라』 수록 동명 소설 『경계선』의 영화화를 결정,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는 애정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로 탄생시켰다.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주인공 ‘티나’의 독특한 설정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범상치 않은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기묘한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그동안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강렬하고 낯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경계선>은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 수상,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노미네이트 등 권위 있는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찬사를 얻으며 이목을 받았고, 여기에,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은 배우 에바 멜란데르와 에로 밀로노프의 완벽한 열연과 섬세한 분장으로 탄생한 경이로운 비주얼은 영화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며 걸작을 탄생시켰다.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이끌림, 결코 잊지 못할 100분 간의 낯선 이야기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경계선>은 올가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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