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7관왕 시낭송가 김숙희, “송가인·백지영과 함께 하다”

한편의 오페라 독백을 보는 듯...
기사입력 2019.08.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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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영어교사 김숙희 시낭송가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송가인, 백지영 등 대중 스타 가수들이 지난 7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2019 땅끝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에서 1만여 명의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군 가운데, 시 낭송이 타 장르의 대중 스타들과도 절대 밀리지 않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국시낭송대회 7관왕으로서 전국시낭송대회 다관왕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대상을 받은 목포 출신 공립 해남고 영어교사 김숙희 시낭송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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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땅끝 한여름 밤의 문화축제’ 1만여 명의 관중

 

그는 대형 유명 시낭송가로서 명성에 걸맞게 전혀 큰 소리가 아닌 속삭이듯 잔잔하게 사랑 시를 읊으며 특유의 무대 카리스마로 대중을 몰입시켰다.


공연을 감상한 많은 해남군민은 “김숙희 시낭송가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감미로운 분위기로 한편의 오페라의 독백을 보는 듯 연출하며,  시 낭송이 예술의 한 장르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시키며 해남 문화를 한층 성숙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평했다.


대중 스타와 무대를 함께 한 김숙희 시낭송가는, 낭송 분야가 문학의 범주를 뛰어넘어 대중 공연예술로도 확실히 정착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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