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소식] 『헤드윅』,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테디셀러 록 뮤지컬.

기사입력 2019.08.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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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로운 무대 비주얼의 헤드윅이 찾아온다."

 

스타일리시 록 뮤지컬 『헤드윅』(공연제작사 ㈜쇼노트)이 올해에도 ‘헤드윅 신드롬’을 예고하며 지난 16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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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드윅', 헤드윅 역의 오만석(좌), 윤소호(상), 전동석(하) 배우 / 제공=(주)쇼노트]

 

뮤지컬 『헤드윅』은 한국 공연 15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강렬하고도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과 독특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2005년 초연 이래 누적 공연 횟수 2,298회, 누적 관객 수 55만 명을 기록하며 전회•전석 기립, 국내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배우 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하며 매 시즌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아왔던 뮤지컬 『헤드윅』은 막강 캐스팅 군단으로 돌아온 이번 시즌 역시 그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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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드윅', 이츠하 역의 유리아(좌), 제이민(상), 홍서영 배우 / 제공=(주)쇼노트]

 

‘이츠학’ 역의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은 부드러움 속 강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노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투명 LED 패널과 라이브 카메라 중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생생한 무대를 만든다는 점이 돋보인다. 극 중 ‘헤드윅’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영상들은 3면의 투명 LED 패널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구현했다.

 


또 기존에 헤드윅의 등장과 공연 중간에 재미를 선사했던 라이브 카메라 중계를 앵콜 무대에서도 사용해 무대 위 배우들과 객석의 관객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비춰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더욱 더 새로워진 비주얼과 깊어진 드라마로 돌아온 2019 뮤지컬 『헤드윅』은 8월 16일(금)부터 11월 3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 24 공연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02-3485-8700)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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