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 관한 기록 있나?" HWPL '제 27회 경서비교토론회'

기사입력 2019.08.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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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민호기자) HWPL 영등포지부가 서울시 용산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 27회 경서비교 토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영등포 종교연합사무실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서에 인간 재창조 또는 신인류(변화돼야 할 사람)에 대한 내용이 기록돼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일관도, 유교, 기독교 세 패널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주제와 관련해 각 경서에 적혀있는 내용을 공유하고 심층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관도 측은 "약 6만년 전 인류는 사욕으로 인해 선천에서 후천으로 떨어졌다. 현재 천도(하늘의 도)는 6만년을 거쳐 일반 사람에게 오게 돼 이제야 하나님 곁으로 돌아가는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은 만물 가운데 영장으로 도를 닦아야 하는 생명체"라며 "하늘과 땅이 없다면 인생이 없기에 근본을 알아야 하고, 자신의 근본인 조상에게 제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자, 공자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천인합일된다. 하늘과 짝이 된 사람이 성인"이라며 "미륵부처님의 포대 안에 12자루의 금빛자루가 있는데, 이 빛자루가 하늘과 땅을 쓸어 완전히 정화시킨다. 이것이 인간이 재창조되고 신인류가 되는 길"이라고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유교 측은 성선설에 기초해 인간의 선한 본성인 인의예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정에서부터 세계로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상호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확대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과정 가운데 벽이 있는데, 그 벽을 넘으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학습과 수련이 필요하다"고 경서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맹자가 말하는 인간의 사단지심을 녹슬지 않게 수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독교 측은 "예수님이 오기 전 사람들은 범죄해 홍수 등으로 심판받아왔다"며 "거듭되는 범죄로 인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보내 새 시대를 열것을 예언하고 이루셨다. 그 아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수님은 약속을 이루신 후 신약도 예언하셨는데, 다시 오실 때(재림) 신약을 이룬다"고 경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육적 민족이 아닌 하나님의 영의 씨로 된 민족을 창조하는 것이 재창조의 역사"라고 주제에 대해 답했다. 또한 "예수님 재림 때는 사망의 권세자인 용을 잡아가두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시대가 된다.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씨로 다시 나 생령을 덧입었을 때, 사람은 영생하고 영원히 왕 노릇한다"며 "새시대는 변화된 새사람들로 이뤄지게 된다"고 언급했다.

경서비교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다른 종교를 잘 알지 못했는데 토론회에 참여해 들으며 여러 종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시민은 "종교가 서로 화합을 이루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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