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 KBS2 새 수목극 '99억의 여자' 합류

기사입력 2019.09.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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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서현철이 KBS2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합류한다. 

 

소속사 굳피플은 2일 "서현철이 조여정, 김강우가 출연하는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정서연(조여정)과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다 정서연 존재와 마주하는 강태우(김강우)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현철은 극 중 전직 건달이자 변두리 유흥가 사장 오대용을 연기한다. 오대용은 건달 출신이지만 나름 의리파인 인물이다. 오대용과 강태우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견원지간 같은 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서현철은 '99억의 여자' 뿐만 아니라 28일 오후 9시 방영 예정인 tvN 새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서 냉동 인간 실험을 이끄는 황갑수 박사 역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냉동 인간 실험을 진행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서는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 서현철은 기대작인 두 드라마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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