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현주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9월 6일까지 보내줄 것을 재요청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7일 이후에는 대통령이 조국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라며 거대 양당은 서둘러서 청문호 일정에 합의 할 것을 요구한다고 9월 3일(화) 오후 4시 5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지 못하는 것은 국회 스스로 권능을 실추키는 거라고 하면서 또한 국민의 신뢰는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 뿐 만이 아닌 국회 전체의 비극으로 비화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