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가 라일 케슬러 작품 연극 '오펀스',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공연

기사입력 2019.09.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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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9월 6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연극 '오펀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태형 연출, 배우 정경순, 최유하, 최수진, 김뢰하, 박지일, 김도빈, 박정복, 김바다, 현석준이 참석했다. 

 

김태형 연출은 "젠더 프리 캐스팅을 한 이유는 여자 배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남녀배우가 같이 무대에 오를 계획은 아직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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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단절돼 살아온 고아형제의 형 '트릿' 역을 맡은 최유하는 "연기에 대해 고민하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 '오펀스'는 나에게 지도 같은 작품이다. 공연장에 오면 기분이 좋다. 관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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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이자 배우인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으로 2017년 9월 한국 초연됐다. 이 작품은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고아형제 형 '트릿'과 그의 동생 '필립'이 어느 날 나타난 50대 중년의 시카고 갱 '해롤드'를 우연히 납치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세 인물이 서로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외로움을 채워주며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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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젠더 프리 캐스팅이 돋보인다. 극 중 형 '트릿'에게 납치돼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는 50대 중년 갱 '해롤드' 역에 박지일, 정경순, 김뢰하가 나온다. 충동적인 성격과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형 '트릿' 역은 김도빈, 최유하, 박정복이 연기한다. 형 '트릿'의 비정상적인 집착과 보호로 세상과 단절돼 집안에서만 지내는 동생 '필립' 역은 김바다, 최수진, 현석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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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연극 '오펀스'는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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