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댄스컬 '백조의 호수' 10월 24~27일 부산 공연

기사입력 2019.09.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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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가 부산을 찾는다. 

 

2003년 한국 초연 이래 2005년, 2007년, 2010년 서울에서만 선보였으나 처음으로 부산에서 지역 공연이 성사됐다. 19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하며 30일까지 예매 시 10%,  학생 최대 20% 복지할인 30%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를 새롭게 재해석해 현대적인 안무와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고전 발레 상징과도 같은 섬세하고 가녀린 여성 백조 대신 깃털 바지에 근육질 상체를 드러낸 남자 백조가 등장한다. 

 

원작과 달리 현대 영국의 왕실을 배경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유약한 왕자가 그가 갖지 못한 강인한 힘과 아름다움, 자유를 표상하는 환상 속의 존재인 남성백조 사이에 벌어지는 심리드라마를 다룬다. 

 

웅장하면서도 다채로운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신비로운 호수와 화려한 왕실 무도회, 런던 뒷골목의 바(bar) 등 왕자의 환상과 현실의 공간을 오가며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1995년 런런 새들러스 웰즈 극장에서 초연한 '백조의 호수'는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된 무용작이다. 올리비에상 최우수무용공연상, 토니상 최우수 연출가상, 최우수 안무가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등 30개 이상의 상을 휩쓸었다. 

 

매튜 본은 1987년 자신의 댄스 컴퍼니를 창단한 후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카 맨', '가위손', '도리언 그레이' 등 혁신적인 댄스 뮤지컬을 선보였다. 무용 외에도 '올리버', '메리 포핀스' 등 다양한 뮤지컬의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무대, 조명, 의상을 한층 향상시키고 새로운 무용수들을 중심으로 더욱 강력해진 백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조/ 낯선 사람' 역에는 힘있는 춤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윌 보우지어와 맥스 웨스트웰이 출연한다.  

 

'백조의 호수'는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공연이 끝난 후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4일간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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