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 이용웅 칼럼]북한대학원대학교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국제학술회의

기사입력 2019.09.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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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IFES)-서울 종로구 북촌로 15길 2 (삼청동)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2019년은 북한대학원대학교의 모태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설립된 지 47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회과학분야 영문학술지 ‘Asian Perspective’가 창간된 지 42년이 됩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유수한 국책 및 출연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Asian Perspective’ 역시 한 단계 더 비상하기 위해 작년부터 미국의 JohnsHopkins 대학 출판부와 공동 출판하고 있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30년을 맞습니다. 1989년 11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과에서 시작해 1998년에는 최초의 북한전문 대학원인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으로 도약했고, 2005년 현재의 북한대학원대학교로 발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47주년, Asian Perspective 42주년 및 북한대학원대학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시기를 회고하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고자 하는 뜻을 다지는 학술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하시어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더욱 발전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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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박재규(朴在圭) 총장

 

This year marks the 47th anniversary of the Institute for Far Eastern Studies (IFES) of Kyungnam University, which provided the founda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It is also the 42nd anniversary of the internationally recognized English-language social sciences journal, Asian Perspective. The Institute is recognized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standing shoulder to shoulder with leading government and government-funded research institutes. Moreover, Asian Perspective is taking a major leap forward through our partnership with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as we began to copublish the journal from last year. In addition, this year marks the 30th anniversary of the 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Beginning as the Department of North Korean Studies at the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at Kyungnam University in November 1989, it became the first graduate school specializing in North Korean studies in 1998, and developed into the current 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in 2005. Our sincere and heartfelt gratitude goes out to all of our partners and supporters for all the guidance and encouragement over the years. To commemorate the 47th anniversary of the Institute for Far Eastern Studies of Kyungnam University, the 42nd anniversary of Asian Perspective, and the 30th anniversary of the 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we are hosting a conference to reflect on the past and to reaffirm our commitment for the future. We cordially invite you to join us in celebrating the anniversaries of the Institute for Far Eastern Studies of Kyungnam University and the 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We look forward to your participation and support as we continue to embark on this journey to progress and bring a brighter future. // Jae Kyu Park  President, Kyungnam University.

 

위는 2019년 9월 23일(월)에 개최되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47주년, <Asian Perspective> 42주년 및 북한대학원대학교 30주년-국제학술회의]의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의 ‘모시는 글’ 입니다. 회의는 박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 대한민국 통일부 김연철 장관의 ‘기조연설’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제1회의: 동아시아 정세 변화와 한반도 미래(사회 이수훈 경남대 교수/Session I: Changes in East Asia and the Future of Korean Peninsula], [제2회의: 북한 연구의 과제와 전망(사회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부총장)/Session II: The Challenges and Prospects of North Korean Studies]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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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학원대학교 약도-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5길 2 (삼청동)

 

다음은 이번 국제학술회의 ‘소개의 글’-“2019년은 북한대학원대학교의 모태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설립된 지 47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회과학분야 영문학술지 <Asian Perspective>가 창간된 지 42년이 됩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유수한 국책 및 출연 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Asian Perspective> 역시 한 단계 더 비상하기 위해 작년부터 미국의 Johns Hopkins 대학 출판부와 공동 출판하고 있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30년을 맞습니다. 1989년 11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과에서 시작해 1998년에는 최초의 북한전문 대학원인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으로 도약했고, 2005년 현재의 북한대학원대학교로 발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47주년, <Asian Perspective> 42주년 및 북한대학원대학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시기를 회고하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고자 하는 뜻을 다지는 학술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회의에는 Carla P. Freeman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Okonogi Masao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 Jingyi Jin 중국 북경대 교수, Alexander Zhebin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장 등 국내외 학자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그리고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 안호영)가 큰 역할을 합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는 1972년에 설립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연구 성과와 1997년에 설립된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의 북한학 교육경험을 토대로 2005년에 설립되어 학교법인 심연학원이 운영되고 있는 북한·통일 분야 전문의 대학원대학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5길 2(삼청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정치통일, 법행정, 군사안보. 경제 IT, 사회문화언론, 통일교육 등 총 6개의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고, 교육 기간은 석사는 4학기, 박사는 5학기 입니다.

 

경남대학교의 “건학이념”은 실천궁행의 이념(모든 학문은 실제를 존중하여 공막(空莫)한 이상의 추구에만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천궁행으로써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공헌해야 한다.)/ 구국 독립의 이념(학문 연구의 모든 노력이 궁극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구하는 일에 결부되어야 한다는 이념 “독서불망구국(讀書不忘救國)”)/ 이교위가以校爲家)의 이념(이교위가의 정신은 작게는 학교를 내 집같이 사랑하라는 말이지만, 크게는 '내 나라를 내 가정같이 내 민족을 내 가족같이 사랑하라'는 의미를 갖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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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논설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이용웅 기자 dprkcult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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