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김재범-김경수-윤소호 등 출연

기사입력 2019.09.2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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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보도자료사진.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뮤지컬 '팬레터'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팬레터'는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1)'에 선정돼 개발됐다. 2016년 초연부터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1930년대 경성,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들 세계에 들어가게 된 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다.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이상과 김유정 등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에서 동기를 얻어 당시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 삶의 고민을 담았다.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온 김종구와 이규형이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 사이에서 '김해진'과 닮은 배우로 거론된 김재범-김경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역은 이용규-백형훈-문성일-윤소호(이정훈)가 출연한다.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여성으로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는 소정화-김히어라-김수연이 맡는다. 

 

시인이자 소설가로 '칠인회'를 꾸리는 '이윤'은 박정표-정민-김지휘(김동혁), 명일일보 학예부장이자 소설가인 '칠인회' 창단 멤버 '이태준' 역은 양승리-임별이 연기한다. 이윤의 절친한 친구인 시인 '김수남' 역에 이승현-장민수, 해진을 아끼는 평론가 '김환태' 역에는 권동호-안창용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팬레터'는 11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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