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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홍선민 작가 '약속꽃을 그려요' 그림책이 뮤지컬로 선보인다.
가족 뮤지컬 '약속큐브'는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르지만 차별하거나 경쟁해야 할 관계가 아니라 서로 도와 함께 살아가야 할 관계라는 주제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원작 이야기를 기본으로 공연만의 특징을 살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판타지 이야기에 걸맞게 무대 공간 한계를 뛰어넘는 비주얼아트, 배우들의 춤과 노래,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제작사 컬처홀릭 관계자는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서사 안에 아시아 문화와 예술을 담을 것이다. 인제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전 세계 가족 관객들에게 선보이려 한다" 고 밝혔다.
가족 뮤지컬 '약속큐브'는 10월 12~13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 내 대극장, 26~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인제 공연은 무료 진행되며, 서울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2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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