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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구자성이 아시아 패션 상징으로 발탁됐다.
구자성은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AVIA 중국 론칭 행사에 할리우드 배우 바네사 허진스와 함께 아시아 대표 배우로 참석했다.
미국 스포츠 의류 기업인 AVIA는 활동적이고 날렵한 모양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이날 패션쇼를 통해 아시아에 공식 문을 열었음을 알렸다.
바네사 허진스는 2003년 영화 '써틴'으로 데뷔해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 프로즌 그라운드 등 다수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한 하이틴 스타다. 할리우드 대표 패션 리더로 꼽힌다. 2020년 '나쁜 녀석들: 포에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AVIA의 미국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직접 디자인에 참여, 바네사 허진스 라인 컬렉션을 공개한 바 있다.
구자성은 이날 패션쇼에서 아시아 대표 배우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대 위에서 옷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시아 대표 스타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자성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기대주' 본부장 역을 맡아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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