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젊은 20대 세대들의 젠더 갈등 문제해결 방안 시급

기사입력 2019.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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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취재국장]현 정부는 젊은 20대들의 젠더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 관심도 없는 것 같다. 특별한 갈등으로 보지 않는다. 젊은 20대 세대들 지금 정당한 권리인가? 역차별인가? 의 분기점에서 심각한 젠더 갈등의 블랙홀에 빠져있다. 젊은 세대들은 지금 젠더의 갈등으로 심각한데 정부는 이를 해결할 아무런 계획도 없다. 이를 계속 방치해 둔다면 앞으로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는 것조차 잊은 것 같다. 갈등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에 대한 미래도 없는 것 같다. 작년 말 여론조사에서 20대의 56.5%로 심각하다. 그리고 이념갈등이 9.3%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젠더갈등의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부가 더 심각하다. 안타까운 것은 정부가 20대들의 현실을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20년, 30년 이후에는 고질적인 엄청난 사회적 갈등의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젠더 갈등의 불을 꺼야할 불씨는 젊은 여성과 남성간의 차별 받고 있다는 생각의 서로의 역차별적 간극이다. 사실 기성세대의 여성들은 남성으로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 여성들이 차별받은 역사를 보면 과격한 이들을 누구나 이해할 면이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극렬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유저들이 공개적으로 남성혐오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OECD 회원국 28개 국가를 대상으로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에 대한 차별 정도를 지수화한 ‘유리천장 지수’를 측정에서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 가운데 25.6점을 기록해 28개 회원국 가운데 꼴찌를 차지한데 대하여 분노하고 있다. 고위직 여성 직장 참여에서 평등하지 못한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이것 또한 양성불평이니 개선하라고 한다.

2018년 초 한국에서 미투운동이 일어나는 시점에 이런 의미를 추가하여 "여성들이여, 침묵하지 말고 일어서자" 하는, 적극적인 성범죄 폭로와 고발을 장려하기 위해서 앞장서기도 했다. 그리고 급진적 페미니즘으로도 불리는 래디컬 페미니즘은 현재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이다.

 

남성과 같은 권리가 주어지면 진정한 평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신념이다. 가부장제 등의 젠더 권력으로 인한 불평등은 스스로를 약자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때문에 세력은 자신들에게 특혜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20대 남성들은 남성들에 위한 우대정책의 부재로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자신들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직장다운 직장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여성들에 의해 직업을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상대적상실감은 분노감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살아가는 세상의 미래가 없다고도 한다. 이들은 결혼도 포기하고 독신을 유지하며 살겠다는 풍토가 토착화 되어가는 현실이 되고 있다. 심지어는 기존에 유지되어 오던 군가산점제까지 폐지하면서 남녀평등의 균형적인 정책 없다고 한다. 기회의 평등 측면에서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런 역차별에 대한 인식은 남성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여성과 남성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모두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극단적 대립은 안 된다. 우리나라 미래가 걱정되지 되기 때문이다. 20대 젊은 남성들은 결혼하기를 기피하는 현상은 출산율이 감소하여 국가 경제 미래에 엄청난 손실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한국의 젊은 남성들은 자신들의 이러한 불만에 대하여 경청해주는 사람도 지원해주는 단체도 없다는데 불만이 가지고 있다. 불법체류자도 심지어 유기견도 보호해주는 단체가 있는데 남성에겐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 불만까지 한다. 남성 자신들은 사회적 고아 상태로 여기고 있다. 20대 젊은 남성들은 갈 곳도 표현할 곳도 없다.’라며 소외감까지 호소하고 있다.


그러면 진정한 젊은 세대들의 양성평등의 길은 없는가? 성별이 아닌 실력으로 양성 평등이 이룩되는 사회는 반드시 구현되어야 한다.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보여준 정책적 행보는 양성평등에서 많은 실적을 거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러한 불만은 그동안의 많은 올바른 정책의 실현의 경험으로 보아, 여성가족부만이 적극성를, 보다 관심을 가진다면 해결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모두는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원한다. 성의 역할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다. 남자다운 행동, 여자다운 행동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의 특성과 능력이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에 다르기보다는 개인의 개성과 능력에 따라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한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흥미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환경에 배경이서 서로의 역할을 다해가며 살면 모두가 함께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은 다함께 생각할 줄 아는 만물의 영장이다. 신神이 굳이 남자만 필요해서 남자만 만들었을 것이라면, 여자는 굳이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여자와 남자는 위대한 존재이다. 이는 정책적인 비난에 앞서 평등을 위해 양보의 채움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비워지면 채워지는 것이 여성만이 아닌 남녀를 위한 페미니즘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하루 빨리 여성가족부가 앞장서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좋은 정책으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리고 잘 운영되고 있는 선진국가의 모델을 참고할 필요도 있다.





















 



 

 

[권오은 기자 kwon7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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