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11월 앙코르 공연...B.A.P 출신 정대현 합류

기사입력 2019.10.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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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시대를 반영한 각색과 세련된 편곡, 감각적인 무대와 연출까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한 뮤지컬 '그리스'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성공적인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올 연말 다시 돌아왔다. 

 

작곡가 짐 제이콥스와 작사가 워렌 케이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뮤지컬 '그리스'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루고 있다.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의 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룬다.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은 지난 공연과 동일한 캐스팅으로 공연된다. 라이델 고등학교 킹카로 잘생기고 매력적인 대니 역의 서경수, 김태오, 라이델고에 새로 온 전학생으로 사랑스럽고 순수한 샌디 역의 양서윤, 한재아,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진 케니키 역의 박광선, 임정모, 강하고 자존심이 세며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속은 여린 리조 역의 허혜진, 황우림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기세중과 이석준, 김이후와 정수지, 김영한과 이상운, 이가은과 임남정, 이우종과 배나라, 이상아와 정예주, 이선덕과 이동욱, 길하은과 정현지, 김현숙, 임기홍, 김대종 등이 출연한다. 

 

특히 대니 역으로 그룹 B.A.P 출신 정대현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정대현은 뮤지컬 '올슉업'과 '나폴레옹'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역을 소화했고, 유쾌한 매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을 보였다.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은 11월 26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하나티켓에서는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스페셜 시트를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예스24, 하나티켓, 인터파크 티켓 등 전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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