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문화재단, 10일 '금난새 클래식 판타지아' 연다

기사입력 2019.10.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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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클래식 판타지아_2018년 공연 사진2.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중구문화재단이 충무아트센터 상주단체인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 판타지아'를 연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중구문화재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설정으로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0일 오후 7시 명동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이 명동관광특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재단 측은 기대했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허영훈, 색소폰 김태현, 기타 서유덕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모음곡 '백조의 호수' Op.20 중 왈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엘가의 '현악사중주와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작품47' 등을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충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6000원(중구민은 3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재단은 티켓 수익금을 '2020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1명을 선발해 7년간 악기와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중구형 구립오케스트라를 창단할 계획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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