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부강 태권도장 박의성 관장이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10월 5일(금)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국가대표 부강 태권도장 박의성 관장을 만나서 앞으로 대한민국 태권도를 이끌어갈 후배 꿈나무들을 육성하는데 있어서 박관장의 의지와 결의에 대한 것을 들었다. 그는 엘리트체육의 최고 대학교로 평가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중부대학원에서 태권도로 석사를 했으며 또한 전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로써 92년, 94년 국가대표선발전 1위, 바로셀로나올림픽 최종 3위 등 선수시절 많은 업적을 이뤘던 선수 출신이다.

박 관장은 오랜 기간 동안 태권도장을 해오면서 어느 누구보다도 태권도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책임과 소임을 다할려고 노력 했으며 태권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장이다. 아울러 태권도 협회에서 많은 보직을 맡아서 활동 해 왔기 때문에 국내외의 흐름을 잘 간파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관원들의 어린 학생들에게 미래에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박 관장님께서 수련생들을 지도하는 특징을 설명 해주시지요?
● 많은 지도 경험과 학식, 덕망을 기본 바탕으로 태권도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리 수련생들에게는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을 할 것입니다.

■ 태권도장에서 선수들에게 가르치는 구체적인 교육 방법은 어떤 것 들이 있는지?
● 체계적인 무도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체육, 기초체력 발달관리, 예절교육, 인성교육을 통하여 우리 수련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는 인성교육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으며 각 아이들을 파악하여 학부모님이 조금더 아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집중인성교육으로 교육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인성교육을 다르게 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은 곧 삶의 지혜라 생각하기에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마다 인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정신과 신체가 건강하게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과 더 많은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해 지도하겠습니다.

■ 다른 태권도장과 비교되는 시설이 있는 것인지?
● 저희 태권도장은 프로매트가 있는 원목으로된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으며 푹신한 매트가 아니라 위험 할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다치는 사고가 적습니다. 푹신한 매트는 아이들이 아직 다 성장하지 않아 중심력이 약하여 발목을 접질확률이 높고 넘어졌을 때 관절부위를 꺽길 확률이 높더군요. 하지만 마루바닥은 오히려 평지이다 보니 아이들이 중심을 잡기도 편하고 발 마사지 효과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루밑에 매트가 깔려있으니 아이들이 운동하기 좋고 안전합니다.

■ 태권도 수련의 효과에 대해서 설명을?
● 첫째, 놀이나 신체활동을 통해서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성취감과 만족감은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게 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게 됩니다.

● 둘째, 태권도장에서 실시하는 놀이활동은 어린이들의 욕구 불만, 불안한 심리상태, 부모나 교사로부터의 학습요구에 따른 억압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정서를 순화시켜 줍니다.
 

● 셋째, 운동을 하면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어린이들 스스로 해결하면서 독립심을 기르게 됩니다.

● 넷째, 운동신경이 발달하고, 운동기능이 우수한 어린이는 또래 집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태권도를 하면서 그러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 다섯째, 태권도장에서 행해지는 팀 경기나 집단 놀이 형태를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규칙을 존중해야 하는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바람직한 사회적 도덕성을 익히게 됩니다.

◆ 박의성 관장의 이력사항 및 표창장 수여

- 서울한국체육대학교 졸업
- 대전중부대학교 석사
- 국군체육부대(상무) 전역
- 92년 국가대표선발전 1위
- 바로셀로나올림픽최종 3위
- 9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1위
- 93년 최우수선수권대회 1위
- 94년 국가대표선발전 1위
- 03년 한국중·고연맹회장 표창장수여
- 05년 문화관광부장관대회 표창장수여
- 07년 아시아선수권대회 표창장수여
- 08년 한국중·고연맹최우수 심판상수여
- 한국중·고연맹 심판부위원장
- 한국초등연맹기술심의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