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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시민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등 야당과 보수단체들을 포함 서울 시민들 및 국민들은 오늘 개천절인 9월 3일(목) 오전부터 광화문광장에 모여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문재인 하야를 외치며 행사를 진행했다. 광화문에 집결한 수많은 인파로 인하여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정차를 하지 못한 관계로 많은 사람들은 서대문역에서 하차하여 광화문까지 도보로 이동했다.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인원을 자유한국당 측은 300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황교안 당대표는 연설에서 까도 까도(의혹이 나오는) 양파 조국이 장관 자격이 있는가?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국 장관을 구속하라 고 했으며 문 대통령은 조국 지키기를 위해서 국정을 파탄내는 대통령도 책임져라.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요즘 문대통령이 제 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진짜 주범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집회에 참석한 시민,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文정권 심판, 조국 구속,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황대표는 집회를 마친 후 2시 부터 4시까지 광화문 광장 뿐 많이 아닌 근처 골목까지 방문하여 많은 시민·국민들과 인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예상치 못한 황 대표의 방문에 주변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연이어 황교안을 외쳤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연단에서 단군 이래 최악의 정권·무능·부도덕·무책임 정권 등 이라고 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진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자 그를 끌어내리려 한다며 검찰개혁이 아닌 검찰장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초동에 200만명이 모였다면 우리는 2,000만명이 모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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