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11월 개막...산들-김동한-이건명 등 출연

기사입력 2019.10.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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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출연진을 공개했다. 

 

'아이언 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 이야기를 다룬다.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는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우는 삼총사와 달타냥 모험으로 펼쳐진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이 원작으로 1998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동명 영화로 제작돼 흥행에 성공했다. 강렬한 사운드와 수려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음악과 LED로 무대 전면을 표현한 혁신적인 무대 디자인, 역동적인 드라마가 인상적이다. 

 

B1A4 산들(이정환)과 신예 노태현, 가수 김동한은 탐욕적이며 독선적인 프랑스의 왕 '루이'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 있는 '필립'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들 외에도 추후 추가 캐스팅이 예고돼 있다. 

 

왕실총사 대장으로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의 '달타냥' 역에 이건명-김준현, 삼총사의 리더이자 아들 라울을 향한 부성애를 보여주는 '아토스'는 신성우(신동륜)-서범석이 나온다. 삼총사 은퇴 후 세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포르토스' 역은 김법래와 장대웅이 맡는다. 

 

세상이 바뀌길 염원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아라미스' 역은 윤영석-박상돈이 출연한다. 고혹스러운 자태 뒤 슬픔을 안고 있는 '앤' 역에 백주연-김아선-정명은, 누구보다 포르토스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세실'은 조영경-이은율이 캐스팅됐다.   

 

라울과 결혼을 약속한 기품 있는 여인 '크리스틴' 역은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 제6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한 이영인, 리얼걸프로젝트 출신 이지원이 첫 뮤지컬 무대에 선다. 낭만주의자 '라울'은 박근식-지상-이준용이 발탁됐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1월 23일부터 2020년 1월 2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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