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 금일 10월 14일(월)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해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조국 사태가 조국 장관의 사임으로 일단락되었다. 늦었지만, 사퇴 결심을 존중하고 결단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0월 14일(월) 3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제 진정한 개혁이 시작되어야 한다. 패스트트랙을 올려진 선거제 개혁과 사법개혁이 한 치의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경제개혁과 민생개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특히 헬조선에서 신음하는 청년들을 좌절하게 만든 금수저 전형과 입시비리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이상 분열의 정치가 계속 되어서는 안된다. 통합과 분권의 정치가 시작되어야 한다. 선거법 개정과 동시에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 즉시 추진되어야 한다. 그것만이 이번 광화문집회와 서초집회에서 확인된 승자독식을 위한 진영정치, 싸움질 정치를 끝낼 수 있는 길이다 라고 했다.
아울러 이제 개혁진영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정한 개혁, 국민을 위한 개혁에 헌신해야 한다. 자유한국당도 개혁저항정치, 반사이익정치, 꼬투리 잡는 정치를 그만두고 보수혁신과 민생정치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