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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19년 10월 15일(화) ~ 19일(토) 5일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총 182명(장애 145명, 비장애 37명)이 7개 이벤트에서 각자의 시도에 영광을 위하여 도전을 한다. 이어 2020 도쿄 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들도 금메달 도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최초로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개최를 위해 보치아 종목이 소개된 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까지 8회 연속으로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종목 금메달 획득으로 국위선양 하였으며,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9연속 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중간 점검 시간으로 그동안 연습한 결과와 부족한 부분을 잡아내는 대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는 별지와 같이 총 14명(장애인 11명, 비장애인 3명)이고, 국가대표 상비군은 5명(장애인 4명, 비장애인 1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치아 종목담당관 사영태씨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보치아 종목이 한국에서 효자종목인 양궁처럼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까지 8회 연속으로 금메달 획득하여 국위선양 하였지만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 카이로프랙틱학과(이민선 주임교수 이하 석·박사과정 학생들)와 신한대 스포츠건강학과(김옥자 주임교수 외 석•박사과정 학생들) 그리고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가 공동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보치아 경기장(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농구경기장(잠실학생체육관), 조정경기장(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으로 나누어 선수, 선수 보호자, 자원봉사자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카이로프랙틱과 키네시오테이핑 봉사활동을 행하고 있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대 카이로프랙틱학과와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연합봉사단은 대회 전 기간 동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부터 해외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는 세계 카이로프랙틱 연맹(WFC)에서 인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써 새로운 학문인 카이로프랙틱을 알리고 국민의 넓은 의료선택권 보장을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