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 베트남 31호점 '다낭' 첫 진출

기사입력 2019.10.2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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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 돈치킨 베트남 다낭 1호점 동다점 외관 (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돈치킨이 베트남 다낭에 30호점을 오픈하고 31호점 오픈 일정을 확정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돈치킨은 하노이 12개, 호치민 17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17일 베트남 다낭 지역에 '돈치킨 동다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허니마라치킨' 출시 기자회견에서 밝힌 베트남 31개 매장 중 오픈 예정이었던 매장 중 하나로 다낭 지역 첫 번째 매장이다. 돈치킨은 11월 8일 다낭 2호점이자 베트남 31호점인 응웬반린점도 오픈하며 베트남 시장 확대에 나선다. 돈치킨 다낭 매장은 두 곳 모두 120~150석 규모 매장으로 다낭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호치민 7군 지역에서 열리는 베트남 현지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본격적인 사업 가맹 개시 후 첫 창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돈치킨은 2025년까지 베트남 매장을 200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돈치킨은 베트남 시장에서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젊은 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로 한국 치킨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식 요리 메뉴 구성을 비롯해 소스 등 핵심 재료를 한국에서 직접 고수하는 영업 방침은 K-푸드 확산에도 일조한다. 

 

돈치킨 관계자는 "돈치킨은 해외 시장에서 치킨뿐 아니라 돌솥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서비스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을 출점하며 K-푸드 확산을 목표로 노력해왔다. 이번 다낭 매장 오픈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통하는 돈치킨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돈치킨은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8월 이경규와 함께 개발해 출시한 '허니마라치킨'이 출시 1개월 만에 전체 매출 중 43%를 차지하며 매출을 이끌고 있다. 또한 상생을 구호로 최근 가맹점주와 예비점주의 금융 편의를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 프랜차이즈론'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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